오는 8월 합병하는 SK C&C와 SK가 52주 신고가를 동반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 C&C는 전일 대비 4500원(1.60%) 하락한 2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SK C&C는 28만7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 C&C에 오는 8월 1일 흡수합병되는 SK도 20만6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두 회사는 합동 IR을 갖고 합병 기대 효과와 향후 투자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또 주주환원측면에서 배당성향을 점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형 지주사로 거듭날 SK주식회사는 높은 성장성과 배당성향을 겸비한 주식”이라며 “반도체 소재와 메모리 모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가시화되면 성장성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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