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에 6천640만 원이나 됐습니다.
박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에서 단지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의 개포 주공3단지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의 3.3㎡ 당 가격은 평균 6천640만 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1982년에 지어진 재건축 추진 아파트로 재건축이 끝난 뒤의 기대 수익이 지금 시세에 반영돼 있기 때문입니다.
3.3㎡당 아파트 가격이 높은 곳들은 모두 재건축 추진 단지들로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2차는 5천52만 원,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4천655만 원,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 4천577만 원 등입니다.
구별 최고가 아파트는 강남구의 경우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펜트하우스 409㎡로 평균 매매가격이 55억 원 선입니다.
금천구에서 가장 비싼 독산동 한신 171㎡의 5억3천500만원의 1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서초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310㎡로 평균 42억5천만원, 용산구에서는 이촌동 LG한강자이 251㎡이 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송파구에서는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주상복합아파트 284㎡가 31억7천500만원, 강북구에서는 래미안 미아1차 142㎡가 5억7천500만원으로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로 조사됐습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