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IG넥스원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3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순수 방위업 체가 기업공개(IPO)에 나선 것은 LIG넥스원이 처음이다.1998년 설립된 LIG넥스원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무기 및 총포탄 제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LIG가 5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조4001억원, 당기순이익 517억원의 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업체의 상장 사례가 있지만 방위산업 비중이 100%인 순수 방위산업체 최초의 IPO”라며 “국내 방위산업의 선도업체에서 향후 글로벌 방산업체로 성장을 위해 상장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