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해외자원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석유회사와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해외 윤활유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2015년까지 10억배럴의 원유를 확보해 세계 30대 석유메이저업체로 도약하겠다."
SK에너지가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해외자원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SK에너지는 그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해외광구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해외윤활유 시장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파키스탄을 시작으로 현재 2만배럴에 불과한 수출물량을 2012년까지 13만 배럴로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SK에너지는 이에 앞서 페루 해상의 Z-46 광구에 대한 국제입찰에 성공해 100%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페루에서 SK에너지는 이미 카미시아 광구와
SK에너지는 올해 석유개발사업에만 5천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자원개발프로젝트를 전세계 14개국 26개 광구로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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