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2,034.86p(▲6.14, +0.30%)를 코스닥은 718.61p(▲12.33, +1.75%)를 기록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3만7750원(▲3000, +8.63%)으로 급등하며 최고점을 찍었으며,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민앤지도 5만8000원(▲2250, +4.04%)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심사청구 종목으로 치료용 항체개발업체 다이노나가 4만2500원(▼1250, -2.86%)으로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고,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도 2만8750원(▼1000, -3.36%)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으나, 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1만5000원(▲1000, +7.14%)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기록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 및 화공 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24만원(▼5000, -0.40%)으로 약세가 계속됐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각각 7만원(▼500, -0.71%), 3만7000원(▼500, -1.33%)으로 동반 하락했다.
의료기기 제조 관련 주로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1만5500원(▼1150, -6.91%)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도 11만5000원(▼3500, -2.95%)으로 내렸으나,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4만원(▲1500, +3.90%), 9050원(▲300, +3.43%)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밖에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690만원(▲400000, +6.15%)으로 하루 쉬고 다시 급등세를 이어갔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1500원(▲250, +1.18%)으로 상승 전환 했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3750원(▼750, -2.17%)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와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3300원(▼150, -4.35%), 2만4500원(▼650, -2.58%)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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