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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19일 개관 이후 주말까지 사흘 동안 2만3000여 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 제공 = 신영] |
개관 전인 오전 7시. 미리 와서 줄을 서 있는 사람도 적잖았다. 정오 무렵 견본주택에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100m 이상 긴 줄이 늘어설 만큼 북새통을 이뤘다. 오전 10시 30분에 왔다는 부산시 거주자 50대 여성 강 모씨는 "부산에서 거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해운대에 공급되는 아파트라 관심이 많다"며 "전용 84㎡에 청약할 건데 경쟁률이 치열할까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라고 밝힌 30대 여성 박 모씨는 "실거주 목적이라 남편과 함께 전용 59㎡를 보러 왔다"며 "해운대와 가까운 브랜드 아파트라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김필문 분양소장은 "개관 당일에만 9000여 명이 몰렸는데 1500명이 상담을 받았고, 전화 문의도 2000건이나 들어올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주말 사흘간 방문객만 3만명에
신영 계열사인 신영중부개발이 충남 천안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복합 4·5블록에 선보이는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주말 사흘간 2만300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려 견본주택이 위치한 KTX 천안아산역 일대가 주말 내내 교통 혼잡을 빚었다.
[고재만 기자 /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