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에이치알이 올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사람인에이치알은 전거래일 대비 1550원(7.67%) 오른 2만17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2만24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그동안 무료로 제공되던 모바일 포털에서의 구직 광고를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했다”며 “이에 따라
오 연구원은 “지난해 채용광고 시장 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인력 투자를 단행했다”며 “올해부터는 투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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