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2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던 코스피는 단기급등 부담감과 해외증시 불안이 겹치면서 이틀 연속 급락해 무려 100포인트 가까운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에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으로 기업 M&A가 급감할 것이란우려감이 확산되며 다우지수를 비롯한주요지수들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브라질, 멕시코 등의 남미증시도 3.5%를 상회하는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아시아증시는 전체적으로 조정을 받고있습니다. 일본 니케이 -2.32%, 홍콩항셍 -2.13%, 홍콩H -2.9%, 대만가권 -2.74%의 하락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증시, 수급측면에선 개인은 5천억원 이상 순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6천 8백억원 가량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면 모든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 은행, 건설업종이3.5%를 상회하는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만원 하락한 60만 6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국민은행, 포스커, 한국전력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하이닉스와 SK에너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80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3포인트 하락한 80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역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투어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N
반면 와이즈콘트롤이 비상장 철강제품 제조업체 디케이디앤아이 우회상장 효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하림의 자회사인 농수산홈쇼핑이 선진 인수를 협의중이라는 소식으로 6% 상승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