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제2차 우리마을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17일 최종 선정심의회를 열어 공간지원 19개소, 활동지원 29개소 등 총 48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마을지원사업은 강북구 ‘우리마을목공학교 운영’, 영등포구 ‘우리마을극장 만들기’ 등 사업별 특성에 따라 작게는 193만원부터 많게는 4010만원까지가 서울시가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공간운영 지원’사업과 복지·경제·문화 등 분야의 주민수요에 맞춰 ‘작고·쉽고·재미있는’ 공동체 활동사업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시는 7월중 자치구별로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진아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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