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최종 건축가로 선정된 SoA(이치훈, 강예린)의 작품 ‘지붕감각’의 모습. |
이 프로그램은 음악과 미술, 무용, 애니메이션,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시초인 ‘크라프트베르크’의 3D 공연을 비롯해 독특한 상상력을 펼쳐 온 영화감독 ‘팀 버튼’의 작품 전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앙쥴렝 프렐조카쥬’의 모던 발레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작품들을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여왔다.
올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최종 건축가로 선정된 ‘SoA(이치훈, 강예린)’의 작품인 ‘지붕감각’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해 공개한다. 잊혀져가는 지붕의 느낌을 되살려보려는 시도에서 출발한 지붕감각은 갈대발을 활용해 대형 지붕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또 올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국제 파트너 기
현대카드 관계자는 “건축을 주로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시각뿐 아니라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건축을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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