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이 어제(29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LG는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을 통해 이공계와 사회과학에서 어문까지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수 30명을 선발해 1년간 해외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계 인재 양성을 위해 1989년 시작한 대학교수 해외연구 지원사업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하고 있는 겁니다.
구본무 LG 회장은 이날 "교수 여러분의 연구 역량이 높아지면 대학이 강해지고,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도 높아진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대학교수의 해외연구를 후원해왔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훌륭한 인재가 많이 키워지고 결국 교수의 능력이 대학과 인재의 경쟁력이 되고 나아가 산업과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올해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에는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교수들이 다수 선발돼 지원 사업의 권위를 높였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