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40,000 ▲6,000)가 급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난 25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19,000 ▲1,000)과 NH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9월 상장을 추진 중인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135,000 ▲5,000)도 강세를 기록했고 오는 8일 상장 예정인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9,060 ▲120)도 소폭 반등세로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파멥신(37,000 ▲6,000)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20,000 ▲1,000)와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45,000 ▲1,000),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25,500 ▲50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화장품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11,000 ▼500)와 표적 항체 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8,500 ▼250), 펩타이드 전문업체 애니젠(29,500 ▼50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31,000 ▲50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1,050,000 ▼50,000)과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13,500 ▼5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