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2006년 판교신도시 분양 열풍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지난 6월 30일까지 청약을 마감한 전국 단지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9.4대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9.9대1, 수도권 4.7대1, 지방광역시 50.3대1, 기타 지방이 4.2대1을 보였다.
김민지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지방 광역시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013년 4.5대1에서 2014년 15.7대1
특히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3개 단지 모두 부산광안더샵(379대 1), 해운대자이2차(363대 1), 동대구반도유보라(274대 1) 등 지방 광역시에서 나왔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