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상장 첫 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 아래에서 형성된 이후 하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8일 미래에셋생명은 공모가 7500원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74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 증시에 입성했다. 이후 오전 9시 8분 현재 시초가 대비 310원(4.19%) 내린 7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의 공모가는 저금리시대 보험 업황의 부진을 반영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인 8200~1만원의 최하단에도 미치지
미래에셋증권(16.64%)과 특수관계인이 45.98%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작년 영업수익은 3조6925억원, 당기순이익은 710억원이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