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18시 날씨_남해 동해 태풍 간접 영향권

광주를 비롯한 전라도의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상당히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동해안과 경상도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수확률은 60-80%가 되겠습니다.
현재 제5호 태풍 우사기는 일본 큐슈북단을 지나서 내일 오전에는 독도부근 해상으로 진출하겠고요.
모레 오전에는 일본 훗카이도까지 진출하겠습니다.
따라서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겠고,
높은 너울이 저지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수욕장과 소형 방파제 인근에 계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구름) 구름모습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동쪽에서 구름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은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에 구름이 믾겠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저)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3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

(최고) 한낮에는 서울 28도, 광주 33도 부산 27도 등으로 내일도 상당히 덥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동안은 구름만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고요.
다음주 월요일에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