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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석 사장 |
이 회사는 2012년 강대석 사장이 취임할 당시 고객 자산이 41조원에 머물렀으나 자산관리 부문 강화와 업계 최초 고객 수익률 평가제도 도입 등으로 단기간 투자 고객을 늘리면서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을 보였다.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세다.
특히 2012년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한 고객 수익률 평가제도는 투자자 수익률에 관계없이 수수료 수입만 올리면 된다는 기존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삼성증권 등 다른 증권사도 이를 따라 고객 수익률을 직원 평가에 반영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금융상품 잔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상품 잔액은 2012년 17조원에 그쳤지만 7월 현재 57조원까지 늘어났다. 1억랩·메자닌랩 등 랩어카운트와 안정성을 높인 '첫스텝 80 시리즈' ELS 등 독자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투자자를 모은 결과다. 최근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석민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