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에 대해 예멘 LNG 가스전 재가동 시점에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농협증권은 10일 현대종합상사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겠지만 예멘 LNG가스전 가동 중단 장기화로 자원개발사업은 부진할 것이라며 ‘보유(Hold)’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종합상사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1조3787억원, 102억원, 117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무역사업은 화학부문의 흑자전환, 마진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거래 등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예멘 LNG 가스전은 지난 4월 15일 이후 가동
이 연구원은 “예멘 LNG 가스전이 재가동될 것으로 추정되는 4분기에 저평가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