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휴가시즌을 맞고 있는 이번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집니다.
서울에서는 강북 뉴타운 수혜를 받는 아파트가, 경기지역에서는 동탄신도시과 용인 주상복합 물량이 눈길을 끕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은 서울과 강원이 각각 1곳, 경기 2곳입니다.
먼저 서울에서는 삼성건설이 성북구 길음뉴타운에 들어설 아파트 553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2천8백여 가구의 초대형 주거단지인데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걸어서 5∼10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 강현구 / 내집마련정보사 실장
-"내부순환로와 미아·도봉로를 통해서 도심 진입이 편리하다. 앞으로 미아-신설동간 경전철이 들어서면 주거여건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지역 2곳에서는 주상복합 분양경쟁이 펼쳐집니다.
쌍용건설은 7일 화성 동탄신도시 관문에 들어설 99가구를, 성원건설은 10일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가까운 용인 신갈동에서 404가구를 분양합니다.
강원지
이번 주 청약접수는 2곳에서 이뤄집니다.
현대산업개발이 용인시 서천동에 공급한 243가구는 8일부터, 대우자판건설이 남양주시 화도읍에 선보인 388가구는 각각 9일부터 청약을 받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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