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1.79p(0.17%) 올라 1049.38p로 5주 연속 하락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늘부터 양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은 6.41% 올라 4만1500원이지만 공모 예정인 해양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전문업체 파인텍은 각각 3.76%, 1.19% 하락해 10만2500원, 2만750원에 거래됐다.
IPO(기업공개)심사 청구 종목으로 암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은 9.09% 올라 3만원이며 물리, 화학 및 생물학 연구 개발업체 케어젠도 0.70% 상승한 14만3500원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등이 주제품인 노바렉스는 2만2250원에서 2만5500원으로 14.61% 상승했으며 올리패스(12.28%), 시그넷시스템(9.38%) 등이다.
주간 하락률이 높은 기업으로 전문형질 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니노나는 코스닥 심사에서 연내 속개 판정으로 4만3000원에서 3만3450원으로 22.21% 급락했으며 파멥신(-15.65%), 태진인포텍(-8.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 그룹 주로는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는 4.29% 내린 3만3500원이며 원유 정제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도 5.36% 하락한 1만3250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8.46% 내려 5만9500원으로 밀려났으나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105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장외시장 초고가주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는 5.37% 내려 705만원에 거래됐으며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도 4.94% 하락한 385만원으로 밀려났다.
의약 및 바이오 관련 주로는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2.43% 내린 26만1000원이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도 4.48% 내려 2만4500원, 유기 화학물 연구 개발용역업체 애니젠도 2만7500원으로 5.98% 하락했다.
반면 혈장. 혈청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는 4% 올라 14만3000원이며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도 3.31% 상승한 7만8000원, 의학 및 연구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도 1만5750원으로 1.29% 올랐다.
그 밖의 하락 종목으로는 코리센, 육일씨엔에쓰, 솔젠트, 아리바이오, 엔솔테크, 노바셀테크놀로지, 바이오제닉스 바이오스펙트럼 등이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티맥스소프트, LGCNS, 필옵틱스, 쏠라사이언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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