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낙후된 구도심의 마을 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관리사무소’를 연간 후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시민 운영 복지법인 우리마을과 함께하는 ‘BNK 행복한 마을관리사무소 지원 사업’은 낙후된 단독주거지의 마을관리사무소를 개소해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일명 ‘시간이 멈춘 마을’)에서 ‘BNK부산은행 후원, 마을관리사무소 마실’ 현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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