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전국 23개 지구에서 총 1만6506가구의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공임대가 1만1017가구, 공공분양은 5489가구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1만1865가구가 공급하고 지방의 경우 상반기 집값 상승률 최고 지역인 대구권역에 1494가구 등 총 4641가구를 분양·임대 할 예정이다.
리츠 방식 임대주택 공급이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하반기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12개 지구 1만1017가구 중 동탄2, 시흥목감
10년 공공임대는 임대의무기간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임대보증금, 임대료)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의무기간 10년이 지난 후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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