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글로벌 지수가 2012년 10월 생긴 이래 처음으로 두달째 하락했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5월 ‘위안화글로벌지수(RGI)’가 4월 지수대비 0.24% 하락한 2145포인트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딤섬본드는 위안화 무역결제 증가를 상쇄하며 RGI에 0.74%포인트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그리스 사태와 달러화-위안화 통화스왑(USD-CNH CCS)의 잠재적인 반등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7월 딤섬본드의 성장은 잘 뒷받침할 것이라는 게 스탠다드차타드의 설명이다.
스탠다드차타드 관계자는 “최근 주춤한 RGI 성장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GI는 2010년 12월31일을 기준시점(기준지수 100)으로 홍콩, 런던, 싱가포르, 대만, 뉴욕, 서울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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