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쌀 재고량 30년래 최저치"

세계의 쌀 재고량이 최근 30년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쌀 부족에 따른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습니다.
국제쌀연구센터의 로버트 지글러 사무총장은 경작을 할 수 있는 관개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농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글러 총장은 지난 5년간 국제 쌀 가격이 두 배로 올랐으며, 특히 경작에 쓰이는 요소비료 가격이 유가상승으로 세 배나 뛰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