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e편한세상 도화 조감도 [자료 = 대림산업] |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60-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기획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의 첫 사업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고품질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취지에 맞게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정부가 뉴스테이 사업지에 지정한 5%보다 낮춘 연 3%로 임차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분양 주택이 아닌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여건이나 주택 소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입주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정부가 정한 임대료 산정 기준을 토대로 반경 5km 이내,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임대료의 평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59㎡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43만원, 72㎡는 보증금 6000만원에 월 임대료 48만원, 8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 임대료 55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인천도시공사가 조성하고 있는 도화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선다. 도화도시개발지구는 약 88만㎡ 부지에 58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과 행정, 상업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이 입주해있다.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인근이고,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중심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제 2경인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국도 42호선)를 이용해 안양, 광명, 시흥, 안산 등 경기도 각지의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전방 1km 이내에 서화초, 동산중, 선화여중, 동산고, 청운대 인천 캠퍼스 등 학교 17곳이 밀집했다. 어린이교통공원, 구민운동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임대아파트의 경우 LH가 발주하면 건설사는 아파트를 시공하는 수준에서 역할이 마무리됐다. 반면 e편한세상 도화는 입주 후에도 대림산업이 아파트를 직접 운영·관리함과 동시에 각종 입주민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 설치 등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으로 지어진다.
전 세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우수하고 대부분의 가구를 판상형으로 배치해 입주민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했다. 발코니 무상 확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집안의 모든 면에는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도화동 36-1 일대 청운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해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8월 말 남구 도화동 73-3 도화오거리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