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경제협력 가운데 전력분야 해법으로 북측이 주장하는 경수로나 남한이 고려하는 송전사업 모두 부적절한 해법이라는 국책 연구기관 분석이 나왔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발간한 대북 전력지원 보고서에서 북한에 발전소를 짓는 방안과 기존 발전소 성능을 개선하는 방안, 대북 송전, 러시아-북한간 송전망 연계 등 여러 대안의 비용과 효율성을 분석한
연구원은 무연탄 발전소 건설은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전력단지가 조성돼야 하고, 유연탄 발전소는 높은 투자비에다 북한의 안정적 석탄 공급이 불투명하며, 석유 가스발전은 비용 문제가 있어 북한이 감당하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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