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장 막판에 급격히 순매수로 돌아서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2,030.16p(▲11.13, +0.55%)를 코스닥은 725.06p(▲12.20, +1.71%)를 기록했다. 3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어제 1002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음료제조업체 흥국에프엔비가 4만3000원(▲500, +1.18%)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다음달 4일 공모청약 예정인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2만1250원(▼1500, -6.59%)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속개 판정을 받은 치료용 항체개발업체 다이노나가 2만9500원(▼750, -2.48%)으로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냈고,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과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각각 19만3500원(▼4000, -2.03%), 3만4750원(▼750, -2.11%)으로 동반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5만5000원(▲45000, +5.59%)으로 급등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5만2500원(▲500, +0.96%)으로 소폭 반등했다.
바이오 화장품 관련 주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9000원(▲2750, +16.92%)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으며,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9만1000원(▲5500, +6.43%)으로 역시 신고가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줄기세포 연구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과 치매패치 및 마스크팩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각각 2만1000원(▼500, -2.33%), 5만1000원(▼1000, -1.92%)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으며,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과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각각 4만5500원(▼1000, -2.15%), 15만원(▼3500, -2.28%)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5850원(▼1000, -14.60%)으로 급락했으며,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도 4750원(▼500, -9.52%)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다.
하지만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와 화장품 제조업체 바이오스펙트럼이 각각 1만2750원(▲250, +2.00%), 3만7500원(▲500, +1.35%)으로 동반 상승했으며, 태양광 및 LED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3650원(▲150, +4.29%)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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