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웹스가 고부가가치 고분자 신소재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춘 웹스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기능성 신소재에 대한 수요는 글로벌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원천기술 보유와 최고의 응용기술을 갖추고 있는 웹스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고분자 신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웹스가 보유한 원천기술과 더불어 방열·절연 및 생분해성 소재 원천기술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한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원천기술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원천기술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 밸류업을 이끌어 고기능성 신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웹스는 오는 5일과 6일 공모청약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6500원에서 7200원으로 총 160만주를 모집한다.
올해로 설립 15년 차에 접어든 웹스는 컴파운드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분자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웹스의 원천기술로 개발된 소재는 부드러운 질감과 탄성력을 가지며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한 고기능성 신소재로, 자동차
현재 341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5.3%를 달성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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