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과 이마트 등 유통기업들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
7일 롯데쇼핑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02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35.3%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조2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61.6% 줄었다. 이마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줄었다. 매출액은 3조2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45억원으로 308.7%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은 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다. 매출액은 3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었고 당기순이익(607억원)은 13.9% 줄었다.
JB금융지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 660억원을 올려 작년 동기보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