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가 지난 5일부터 사흘 새 9.44% 급락하면서 외국인 지분 보유율도 29%대로 떨어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7일 전일 대비 5.25% 하락한 5만2300원에 마감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마감일인 6일을 전후해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6일 분쟁을 벌이던 엘리엇매니지먼트가 보유지분 7.12% 중 4.95%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한 것이 확인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외국인은 7일 하루 동안 3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이로 인해 33%를 유지했던 외국인 지분율도 29.63%로 낮아졌다. 6일부터 따지면 4
[전병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