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0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며, 향후 신규출점을 모멘텀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8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 늘어난 1조1212억원, 영업이익은 4% 줄어든 704억원을 기록했다. 전점매출은 신규점(김포점, 디큐브시티점) 효과로 소폭 신장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출점에 따른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하반기 수도권 최대 규모인 판교점을 필두로 아울렛 2개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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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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