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발전설비·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가 3호 바이오가스 발전소인 동두천 친환경발전소의 상업 가동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이날 동두천 환경사업소 내 바이오가스 발전소 현장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준공에 따라 지엔시에너지는 수도권 매립지 바이오가스 발전소, 청주 매립가스 발전소에 이어 총 3개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동두천 바이오가스 발전소는 바이오가스 발전기술 외에도 발전 폐열을 회수해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기술도 적용돼 있다. 이 발전소는 가스전처리 시설과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그 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바이오가스를 전량 발전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환경적 측면과 재정 수익 면 모두 이득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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