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주거복합단지 ‘기흥역 더샵’ 이달 공급

↑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주거복합단지 ‘기흥역 더샵’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72~172㎡, 1219가구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175실로 총 1394가구 규모다.
전체 물량 90% 가량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다. 주택형 안방 드레스룸에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창문을 만들고 주방 후면에 수납장, 전자동 빨래건조대 등이 설치돼 있는 다용도실을 갖춘다. 자녀 방마다 붙박이장도 1개씩 제공한다.
다양한 수납공간도 돋보인다. 전 주택형에 현관 수납장이 들어가고 전용면적 72·84㎡의 경우 레저용품과 아웃도어 의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다용도 창고도 설치한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식료품 저장실)도 만든다.
전용면적 94㎡는 3면 개방형으로 짓고 2개의 알파룸을 제공한다. 알파룸은 룸인룸이나 독립형 중 선택할 수 있고 안방 드레스룸을 서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분의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다. 이밖에 안방의 길이를 3.3m 이상으로 설계하고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를 통해 개방감을 높인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이 있고 남부CC, 용뫼산, 어린이공원(예정) 등 생활시설도 가깝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27-25번지에 현장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에 이달 중 오픈한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