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오늘 오후 4시 반쯤 최종 확정됩니다.
한 언론사 여론조사를 보면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박근혜 후보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이명박 유력, 박근혜 선전"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한나라당 경선 방식에 따라 어제 여론조사 모의실험을 실시한 결과입니다.
한나라당 선거인단과 일반유권자 3683명을 대상으로 모의실험한 결과 이 후보 52%, 박 후보 45%로, 7%P 차이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대 허용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 2.1% 포인트입니다.
이를 득표 수로 환산하면 두 후보의 표 차는 8천에서 만5천표 가량
이번 조사에 답한 비율은 선거인단 25.8%, 일반 유권자 26.9%입니다.
이-박 양 캠프가 서로 이길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승리의 여신이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지 결정의 순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