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구간 중 창동 17단지∼19단지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도로폭을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확장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다. 도로 확장 공사로 창동 주공 17단지와 19단지 구간 도로가 새로 동부간선도로에 포함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소음 등을 염려해 이 구간 지하화를 요구해 왔다.
형평성 문제로 거부하던 서울시는 최근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그러나 설계 변경을 거쳐 지하화 공사를 하게 되면서 공사 완료 시점이 당초 2017년에서 2019년 이후로 늦춰질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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