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18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인하가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인수합병소식으로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반등하자 개인이 장초반 부터 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외국인이 9일만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데 힘입어 지수는 50p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8포인트 오른 180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5%와 7%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SK텔레콤,현대자동차,LG필립스LCD등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이 9% 오른 가운데 금호산업과 대림산업,대우건설,두산건설,현대산업이 4~9% 오르는 등 건설주가 대선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탄소배출권 시장이 국내에서도 정부와 공기업의 주도로 연내 개설된다는 소식으로 후성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휴켐스와 이건산업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7포인트 오른 759포인트를 기록
NHN과 메가스터디,서울반도체,키움증권,다음,CJ홈쇼핑이 3~5%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태웅,하나투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대부분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데이타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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