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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의 장점은 풍부하다. 일단 전∙월세로 살아보고 5~10년 후 분양전환을 결정할 수도있다.
또 건설사들이입주민들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도 씻어낼 수도 있다.
확정분양가를 적용 받는 경우에는 임차인이 주변시세와 비교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도 있다. 임대기간 내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부담이 없다.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세(1가구1주택에 한함)를 내지 않아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늘고 있다. 2007년 입주한 경기 안양시 비산동‘임곡휴먼시아 2단지’는 분양전환 이후 상당한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2012년 임대기간 만료 후 분양전환된 이아파트는전용 46㎡형의 분양전환가격이 평균 1억3500만원 선으로 책정됐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2억4250만원에 달한다.
분양시장에서도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 금강주택이 공급한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차'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5월 모집을 시작한 이 아파트는 814가구 모집에 총 1652명이 청약해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권 내에서 청약접수를 모두 끝냈다.
또 지난 6월 서울 독산동에 롯데건설이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민간임대 179가구도 평균 13.9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시작 이틀만에 완판됐다. 이 두 곳의 아파트 모두 확정분양가를 적용해 주택임차수요자들에게 다가가면서 단기간 내에 분양을 모두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충북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충주기업도시에서도 공급을 앞두고 있는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가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충주기업도시 3-1블록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충주 신우희가로’다.
이 아파트는 11개 동, 최고 20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741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59㎡,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일반적인 택지지구보다 훨씬 미래가치가 높은 자족형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충주기업도시는 50.2%가 자연휴양지구 등의 녹지로 조성해 휴식이나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업·서비스·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지원시설용지가 34.6%를 차지해 향후 입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충주기업도시에는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롯데칠성음료, 아로마무역, 글로텍, 보그워너 등수많은업체들이 충주기업도시에 터를 잡고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도 9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업체들이 입주를 완료할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3조1366억원에 달하고 3만 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된다.
또 충주기업도시 바로 남단으로는 충주메가폴리스와 충주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활 될 것으로 보여진다.
‘충주 신우희가로’ 주변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도 주변에 조성된다.
‘충주 신우희가로’는 월 임대료 없는 전세조건으로 분양받아 5년간 가격 인상없이 살아본 후 시세상승에 상관없이 기존에 책정된 확정분양가로 분양전환 받아 볼 수 있다. 월차임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므로 주거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내 집을 마련하는 데에 있어초기부담이 적어 주택임차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신우산업개발은 확정분양가를 미리 제시해 계약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신우산업개발은 임
충주 신우희가로의 견본주택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칠금사거리 주변에 (충북 충주시 봉방동 973번지)마련되며 오는 28일(금) 개관이다. 158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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