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지난주말 넘지 못했던 1800P를 넘어섰습니다.
오늘의 마감시황와 우리 주식시장 흐름전망해봅니다.
증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오늘의 마감시황 정리해주시죠
코스피 지수가 강력한 상승세로 출발하다 상승폭이 주춤했지만 결국 1800P를 넘어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34P 상승한 1825P를 기록했고 한때 1834P까지 상승했지만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오히려 외국인이 11거래일만에 6백억원넘게 순매수하며 장막판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기관은 장초반 천억원대 순매수 움직임보이다 7억원 순매수하는데 그쳤고 개인은 107억원 가량을 팔았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70P오른 1803.03P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기계 보험 업종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시각 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포스코가 4% 올랐고,현대중공업이 6%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3위에 등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좋은 흐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전날보다6.47P오른 760.63P 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NHN3.2%,포스데이터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동일철강 10일연속 상한가, 3노드디지탈도 7일째 상한가 흐름 이어갔습니다.
와이브로의 3G이동통신 국제표준 채택 기대감에 서화정보통신, 영우통신, 기산텔레콤, C&S마이크로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대원미디어가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31.4% 증가했다는 공시,초록뱀도 동영상 콘텐츠 공동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상한가 기록했습니다.
질문2>
우리 증시 상승원인과 앞으로 흐름도 진단해보죠.
가파른 가격 조정이 이제는 마무리됐고 서브프라임 문제에 내성이 생긴 점이 상승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 증시 비롯한 세계 증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상승론의 근거로 꼽히고 있는데요.
외국인인 11거래일만에 큰 금액은 아니지만 6백억원 순매수 움직임을 보여준 점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미증시가 기술적 저항선인 13,350P를 돌파했기 때문에 미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우리 증시도 1890선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여기에 5일 연속 순매수를 하고 있는 연기금자금도우리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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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금요일 미 증시 상승세를 이끈 경제지표에는 서브프라임 부
하지만 기관투자가들이 지난주 8천억원대 순매수에 그치는등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기 때문에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견해도 있습니다실 우려가 반영되지 않은만큼 이번주 발표되는 경제지표를 살펴보면서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조선,철강,화학 등 기존 중국관련 수혜주와 최근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IT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