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인터파크홀딩스에 대해 인터넷 전문은행 참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지난 달 26일 인터파크는 ‘디지털 라이프 뱅크(Digital Life Bank)’ 플랜을 발표했다.
디지털 라이프 뱅크는 커머스, 통신, 증권, 은행, 지급결제 등을 총 망라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뜻한다.
특히 커머스 플랫폼에 기반한 금융, 통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을 아우른다는 점이 디지털 라이프 뱅크의 가장 큰 강점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은행은 SNS, 증권, 통신, 커머스형 등 다양한 프랫폼이 존재한다”면서 “이중 가장 수익률이 좋은 성공 사례는 커머스 형”이라고 말했다.
라쿠텐은행은 커머스형 인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라쿠텐은행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며 “인터파크의 인터넷은행 성공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