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아프간에서 피랍된 한국인들과 전화 통화를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48분부터 납치단체측과 4차 대면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우리 인질 12명과 전화통화를 통해 신변 안전을 확인했고 나머지 7명도 같은 방법으로 신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가즈니시에 있는 적신월사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면 접촉에는 국제 적십자사 측에서도 배석했다고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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