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는 췌장암 치료백신 ‘리아백스주(GV1001)‘의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암의 면역학적 치료를 돕는 연구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항암 치료와는 달리 암세포가 파괴되도록 우리 몸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항암 치료제다.
이번 특허는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바이오마커 ‘이오탁신’을 리아백스주의 면역학적 치료에 적용시켜 치료효과를 증대시키는 연구에 대한 것이다. 바이오마커란 단백질이나 DNA, RNA 등의 패턴 변화를 이용해 신체의 이상 징후를 알아내는 지표를 칭한다.
젬백스 관계자는 “리아백스는 이번 특허 내용을 토대로 국내 식약처에서 이오탁신 수치가 높은 국소진행성 또는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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