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를 휩쓸고 있는 산불이 북쪽 국경을 넘어 불가리아와 알바니아로까지 번졌습니다.
지난 24일 발생한 이번 산불로 그리스와 불가리아에서 66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
그리스 당국은 이번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점으로 미루어 방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7명의 방화범을 기소했고, 방화 용의자 32명을 체포했습니다
방화범에 대해 반테러법이나 조직범죄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무겁게 처벌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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