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펜테리움'으로 잘 알려진 금강주택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수도권과 부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3700여 가구를 분양한다.
금강주택은 4일 이달부터 경기 군포 송정지구를 시작으로 동탄2, 송산 등 수도권과 부산 명지지구 등 총 4곳에서 3665가구의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포 송정지구 B-1블록에서 최초의 민간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총 658가구 규모다. 영동고속도로 군포IC, 국도 47호선이 가깝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반월역과 대야미역이 가까워 강남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탄2신도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에 이어 A-46블록에서 다음달 네 번째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의 대단지다.
이번 4차 분양으로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는 32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서도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부산 지역은 201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아파트를 공급한 금강주택의 텃밭이다. 이미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아파트를 공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지난해 9월 부산 진구에서 분양한
금강주택은 A2블록에서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를 공급한다. 최고 20층,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으로 구성된 1120가구로 구성된다.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