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시 주요뉴스

▶ 안혜진·이정란·한지영 씨 석방
아프간에 피랍됐던 인질 19명 가운데 3명이 먼저 석방됐습니다. 정부가 확인한 피랍자의 명단은 안혜진, 이정란 그리고 한지영 씨 여성 3명입니다.

▶ 청와대 "19명 모두 민항기로 귀국"
정부는 피랍자들이 석방되면 필요한 절차를 밟아 가능한 한 빨리 귀국할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피랍자 석방의 구체적인 과정과 일정, 이동 경로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산업생산 증가율 올들어 최고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해 전보다 14.3%나 증가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정윤재·신정아 특검 검토"
한나라당은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의 세무조사 무마청탁 연루 의혹과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가짜 학위 파문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전자,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위기론에 시달려 온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아래 주요 사업부서의 조직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 "현대차 사상 최대 과징금 전망"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 기아차 그룹의 계열사간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잡고 조만간 제재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단일 회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입니다.

▶ 한-EU FTA, 자동차 개방수준 앞당겨
우리측이 유럽연합 EU와 FTA 협상에서 자동차의 관세철폐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농축산물과 의약품 분야에서는 개방수준을 놓고 진통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코스피, 폭락후 낙폭 만회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장 중 55포인트 급락했던 우리 증시가 개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대부분 줄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