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신한금융그룹은 미국 다우존스가 10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회책임투자 지수다.
신한은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재무안정성, 브랜드 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행 산업에서는 웨스트팩, 스탠더드차타드, 시티그룹, BNP파리바, 바클레이스를 비롯해 전 세계 27개 회사가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으며, 신한은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유일하게 201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