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제조업체 산성앨엔에스가 당분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산성앨엔에스는 전일 대비 8100원(14.97%) 내린 4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산성앨엔에스가 당분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으로,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4%, 37% 하향 조정하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8%, 52% 내린다”면서 “급작스런 실적 둔화와 중국 경기 우려 등을 고려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을 권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기존 실적 추정치를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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