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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후평 제3아파트 재건축 후 모습 [사진제공: 우미건설] |
우미건설은 13일 공사금액 약 3000억원 규모의 춘천 후평 제3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춘천시 후평3동 43번지 일대는 단일 규모로는 춘천시에서 가장 큰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 총 1795가구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단지는 춘천IC가 인접해 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경춘선
최요한 우미건설 개발사업본부 상무는 “중견건설사가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단독으로 수주했다는 것은 회사의 재무안정성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주를 발판삼아 재개발·재건축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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