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동대문까지 이르는 종로 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10일을 '서울 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오전 4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세종로 사거리∼흥인지문에 이르는 종로 거리 2.8㎞에서 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
대신 종로에는 임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가설돼 평소 가로변을 운행하던 노선 버스를 도로 1∼2차로로 다니게 하고 나머지 차로는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까지는 서울버스 무료 탑승이 실시되는 등 대중교통 사용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함께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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