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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러미 리프킨 교수, 아론 시카노바 교수,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총재 |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달 19일부터 나흘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는 각 나라 장·차관과 세계적인 석학이 모여 앞으로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 회의입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과학기술 고위 관료와 국제기구 수장들이 대거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회의의 주요 행사인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 57개국 12개 국제기구가 초청되며, OECD와 아세안(ASEAN) 회원국 장차관·국제기구 수장 등 46명이 참석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한계비용 제로' 저자인 제러미 리프킨 교수,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시카노바 교수, 독일 프라운호퍼 협회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총재 등도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세계과학기
미래부는 정상회의에 약 70여 명의 세계적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회의 개막 30일을 앞둔 내일(18일)에는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장관회의 초청 대상국의 주한 외교관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각국 대표단의 참석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