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이징 천안문 인민대회당 앞에서 화련그룹과 화련젬백스 김상재 대표이사(가운데), 한국기업들이 중국진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화련젬백스) |
화련신광은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화련그룹의 모든 유통채널의 브랜드 관리 및 운영권을 가진 회사다. 젬백스와는 지난 7월 각각 50:50 비율로 지분을 공동 투자한 ‘화련젬백스’를 설립해 한국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 화련신광은 중국 최대 국유 투자기업인 중신그룹(CITIC Group) 과 함꼐 앞으로 5년 내 중국 전역에 200여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3000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련그룹 리커치 회장 및 화련신광 중웨이보 회장, 화련젬백스 김상재 대표, 중국 제남시 짱하이보 부시장 및 24개성 화련백화점 점주 대표, 중신그룹, 철도회사 등 화련그룹 파트너사 주요 인사들과 한국의 50여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화련젬백스와 중국 진출 협약을 맺은 농협중앙회, 롯데제과, BGF리테일, 서울우유, 매일우유, 두산BG 등 국내 농식품, 유통, 유제품 등 각 부문 대표기업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국 화련신광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국내의 10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화련신광, 화련젬백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국 화련그룹이 보유한 86개 백화점과 2400개 대형 마트에 한국 제품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김상재 화련젬백스 대표는 이날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 “화련젬백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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