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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BC카드는 상해법인이 운영중인 ‘BC카드 차이나닷컴’ 홈페이지와 중국 내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가을시즌 페스티벌’ 일정을 홍보 중이다.
먼저 해외에서 발행한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을 합산해 사은품을 제공하고 BC카드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개발한 특화 애플리케이션 ‘완쭈안한궈’를 즉석에서 다운로드 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 장소는 서울 명동·강남·동대문, 부산 해운대·광복동, 제주 칠성로 지하상가와 바오젠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으로 선정했다.
또 명동지역 내 편의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50%를 돌려주는 캐시백(카드당 월 5000원) 이벤트와 관광객을 위한 캐리커처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초에는 서울 명동지역에서 남성 비보잉 댄스와 여성 마칭밴드 쇼가 예정돼 있어 명동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소비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선사할 방침이다.
이강혁 BC카드 전
중국 중추절(추석) 연휴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이며, 이어 사흘간 근무한 뒤 다음달 1~7일 국경절 연휴가 이어진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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